사람의 아들의 날 / 루카복음 17장 22절 ~ 37절 (마태오 24, 23 ~ 28. 37 ~ 41)
사람의 아들의 날 / 루카복음 17장 22절 ~ 37절 (마태오 24, 23 ~ 28. 37 ~ 41) 17, 22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날을 하루라도 보려고 갈망할 때가 오겠지만 보지 못할 것이다. 17, 23 사람들이 너희에게 '보라, 저기에 계시다.', 또는 '보라, 여기에 계시다.' 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나서지도 말고 따라가지도 마라. 17, 24 번개가 치면 하늘 이쪽 끝에서 하늘 저쪽 끝까지 비추는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자기의 날에 그러할 것이다. 17, 25 그러나 그는 먼저 많은 고난을 겪고 이 세대에게 배척을 받아야 한다. 17, 26 사람의 아들의 날에도 노아 때와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17, 27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는 날까지 사람들은 먹..
2024. 3. 22.
나병 환자 열 사람을 고쳐 주시다 / 루카복음 17장 11절 ~ 19절
나병 환자 열 사람을 고쳐 주시다 / 루카복음 17장 11절 ~ 19절 17, 11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에 사마리아와 갈릴래아 사이를 지나가시게 되었다. 17, 12 그분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시는데 나병 환자 열 사람이 그분께 마주 왔다. 그들은 멀찍이 서서 17, 13 소리 높여 말하였다. "예수님, 스승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17, 14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보시고, "가서 사제들에게 너희 몸을 보여라." 하고 이르셨다. 그들이 가는 동안에 몸이 깨끗해졌다. 17, 15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은 병이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느님을 찬양하며 돌아와, 17, 16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감사를 드렸다.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었다. 17, 17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2024. 3. 22.
믿음의 힘 / 루카복음 17장 5절 ~ 6절 (마태오 17, 20 ; 21, 21 ; 마르코 11, 22 ~ 23)
믿음의 힘 / 루카복음 17장 5절 ~ 6절 (마태오 17, 20 ; 21, 21 ; 마르코 11, 22 ~ 23) 17, 5 사도들이 주님께,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17, 6 그러자 주님께서 이르셨다. "너희가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만이라도 있으면, 이 돌무화과나무더러 '뽑혀서 바다에 심겨라.' 하더라도, 그것이 너희에게 복종할 것이다."
2024. 3. 22.
되찾은 양에 비유 / 루카복음 15장 1절 ~ 7절 (마태오 18, 12 ~ 14)
되찾은 양에 비유 / 루카복음 15장 1절 ~ 7절 (마태오 18, 12 ~ 14) 15, 1 세리들과 죄인들이 모두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가까이 모여들고 있었다. 15, 2 그러자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저 사람은 죄인들을 받아들이고 또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군." 하고 투덜거렸다. 15, 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15, 4 "너희 가운데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가운데에서 한 마리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광야에 놓아둔 채 일은 양을 찾을 때까지 뒤쫓아 가지 않느냐? 15, 5 그러다가 양을 찾으면 기뻐하며 어깨에 메고 15, 6 집으로 가서 친구들과 이웃을 불러,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내 양을 찾았습니다.'하고 말한다. 15,..
2024. 3. 13.
버림과 따름 / 루카복음 14장 25절 ~ 33절 (마태오 10, 37 ~ 38)
버림과 따름 / 루카복음 14장 25절 ~ 33절 (마태오 10, 37 ~ 38) 14, 25 많은 군중이 예수님과 함께 길을 사는데,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돌아서서 이르셨다. 14, 26 "누구든지 나에게 오면서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 아내와 자녀, 형제와 자매, 심지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14, 27 누구든지 제 십자가를 짊어지고 내 뒤를 따라오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14, 28 너희 가운데 누가 탑을 세우려고 하면, 공사를 마칠 만한 경비가 있는지 먼저 앉아서 계산해 보지 않느냐? 14, 29 그러지 않으면 기초만 놓은 채 마치지 못하여, 보는 이마다 그를 비웃기 시작하며, 14, 30 '저 사람은 세우는 일을 시작만 해 놓고 마치지는 못하였군...
2024. 3. 13.
수종을 앓는 이를 안식일에 고치시다 / 루카복음 14장 1절 ~ 6절
수종을 앓는 이를 안식일에 고치시다 / 루카복음 14장 1절 ~ 6절 14, 1 예수님께서 어느 안식일에 바리사이들의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의 집에 가시어 음식을 잡수실 때 일이다. 그들이 예수님을 지켜보고 있는데, 14, 2 마침 그분 앞에 수종을 앓는 사람이 있었다. 14, 3 예수님께서 율법 교사들과 바리사이들에게, "안식일에 병을 고쳐주는 것이 합당하냐, 합당하지 않으냐?" 하고 물으셨다. 14, 4 그들은 잠자코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손을 잡고 병을 고쳐서 돌려보내신 다음, 14, 5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가운데 누가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일지라고 바로 끌어내지 않겠느냐?" 14, 6 그들은 이 말씀에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하였다.
2024.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