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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630

늦기 전에 화해하여라 / 루카복음 12장 57절 (마태오 5, 25 ~ 26) 늦기 전에 화해하여라 / 루카복음 12장 57절 (마태오 5, 25 ~ 26) 12, 57 "너희는 왜 올바른 일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느냐? 12, 58 너를 고소한 자와 함께 재판관에게 갈 때, 도중에 그와 의를 보도록 힘써라. 그러지 않으면 그가 너를 재판관에게 끌고 가, 재판관은 너를 옥리에게 넘기고 올리는 너를 감옥에 가둘 것이다. 12, 59 내가 너에게 말한다. 네가 마지막 한 닢까지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 2024. 3. 11.
시대를 알아보아라 / 루카복음 12장 54절 ~ 56절 (마태오 16, 2 ~ 3) 시대를 알아보아라 / 루카복음 12장 54절 ~ 56절 (마태오 16, 2 ~ 3) 12, 54 예수님께서 군중에게도 말씀하셨다. "너희는 구름이 서쪽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면 곧 '지가 오겠다.' 하고 말한다. 과연 그대로 된다. 12, 55 또 남풍이 불면 '더워지겠다.' 하고 말한다. 과연 그대로 된다. 12, 56 위선자들아, 너희는 땅과 하늘의 징조는 풀이할 줄 알면서, 이 시대는 어찌하여 풀이할 줄 모르느냐?" 2024. 3. 11.
불열을 일으키려 왔다 / 루카복음 12장 51절 ~ 53절 (마태오 10, 34 ~ 36) 분열을 일으키려 왔다 / 루카복음 12장 51절 ~ 53절 (마태오 10, 34 ~ 36) 12, 51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오히려 분열을 일으키려 왔다. 12, 52 이제부터는 한 집안의 다섯 식구가 서로 갈라져, 세 사람이 두 사람에게 맞서고 두 사람이 세 사람에게 맞설 것이다 12, 53 아버지가 아들에게 아들이 아버지에게 어머니가 딸에게 딸이 어머니에게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맞서 갈라지게 될 것이다." (미카서 7, 6 ; 하까이서 2, 22 ; 말라키서 3, 24) 2024. 3. 11.
불을 지르러 왔다 / 루카복음 12장 49절 ~ 50절 불을 지르러 왔다 / 루카복음 12장 49절 ~ 50절 12, 49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그 불이 이미 타올랐으면 얼마나 좋으랴? 12, 50 내가 받아야 하는 세례가 있다. 이 일이 다 이루어질 때까지 내가 얼마나 짓눌릴 것인가?" 2024. 3. 11.
충실한 종과 불충실한 종 / 루카복음 12장 41절 ~ 48절 (마태오 24, 45 ~ 51) 충실한 종과 불충실한 종 / 루카복음 12장 41절 ~ 48절 (마태오 24, 45 ~ 51) 12, 41 베드로가, "주님, 이 비유를 저희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하고 물었다. 12, 42 그러자 주님께서 이르셨다. "주인이 자기 집 종들을 맡겨 제때에 정해진 양식을 내주게 할 충실하고 슬기로운 집사는 어떻게 하는 사람이겠느냐? 12, 43 행복하여라, 주인이 돌아와서 볼 때에 그렇게 일하고 있는 종! 12, 44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주인은 자기의 모든 재산을 그에게 맡길 것이다. 12, 45 그러나 만일 그 종이 마음속으로 '주인이 늦게 오는구나.' 하고 생각하며, 하인들과 하녀들을 때리고 또 먹고 마시며 술에 취하기 시작하면, 12, 46.. 2024. 3. 11.
깨어 있어라 / 루카복음 12장 35절 ~ 40절 (마태오 24, 42 ~ 44) 깨어 있어라 / 루카복음 12장 35절 ~ 40절 (마태오 24, 42 ~ 44) 12, 35 "너희는 허리에 띠를 매고 등불을 켜 놓고 있어라. 12, 36 혼인 잔치에서 돌아오는 주인이 도착하여 문을 두드리면 곧바로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럼 되어라. 12, 37 행복하여라,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 주인은 띠를 매고 그들을 식탁에 앉게 한 다음, 그들 곁으로 가서 시중을 들 것이다. 12, 38 주인이 밤중에 오든 새벽에 오든 종들의 그러한 모습을 보게 되면, 그 종들은 행복하다! 12, 39 이것을 명심하여라. 도둑이 몇 시에 올지 집주인이 알면, 자기 집을 뚫고 들어오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12, 40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 2024. 3. 11.
보물을 하늘에 쌓아라 / 루카복음 12장 33절 ~ 34절 (마태오 6, 19 ~ 21) 보물을 하늘에 쌓아라 / 루카복음 12장 33절 ~ 34절 (마태오 6, 19 ~ 21) 12, 33 "너희는 가진 것을 팔아 자선을 베풀어라. 너희 자신을 위하여 해지지 않는 돈주머니와 축나지 않는 보물을 하늘에 마련하여라. 거기에는 도둑이 다가가지도 못하고 좀이 쏠지도 못한다. 12, 34 사실 너희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희의 마음도 있다." 2024. 3. 11.
세상 걱정과 하느님의 나라 / 루카복음 12장 22절 ~ 32절 (마태오 6, 25 ~ 34) 세상 걱정과 하느님의 나라 / 루카복음 12장 22절 ~ 32절 (마태오 6, 25 ~ 34) 12, 22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목숨을 부지하려고 무엇을 먹을까, 몸을 보호하려고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마라. 12, 23 목숨은 음식보다 소중하고 몸은 옷보다 소중하다. 12, 24 까마귀들을 살펴보아라. 그것들은 씨를 뿌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골방도 곳간도 없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그것들을 먹여 주신다. 너희가 새들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12, 25 너희 가운데 누가 걱정한다고 해서 자기 수명을 조금이라도 늘릴 수 있느냐? 12, 26 너희가 이처럼 지극히 작은 일도 할 수 없는데, 어찌 다른 것들을 걱정하느냐? 12, 27 그리고 나리꽃.. 2024. 3. 11.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 / 루카복음 12장 16절 ~ 21절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 / 루카복음 12장 16절 ~ 21절 12, 1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어떤 부유한 사람이 땅에서 많은 소출을 거두었다. 12, 17 그래서 그는 속으로 '내가 수확한 것을 모아둘 데가 없으니 어떻게 하나?' 하고 생각하였다. 12, 18 그러다가 말하였다. '이렇게 해야지. 곳간들을 헐어 내고 더 큰 것들을 지어, 거기에다 내 모든 곡식과 재물을 모아 두어야겠다. 12, 19 그리고 나 자신에게 말해야지. '자, 네가 여러 해 동안 쓸 많은 재산을 쌓아 두었으니, 쉬면서 먹고 마시며 즐겨라.' ' 12, 20 그러나 하느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에 네 목숨을 되찾아 갈 것이다. 그러면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2024. 3. 11.
탐욕을 조심하여라 / 루카복음 12장 13절 ~ 15절 탐욕을 조심하여라 / 루카복음 12장 13절 ~ 15절 12, 13 군중 가운데에서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스승님, 제 형더러 저에게 유산을 나누어 주라고 일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12, 14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관이나 중재인으로 세웠단 말이냐?" 12, 15 그리고 사람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주의하여라. 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 아무리 부유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그의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 2024. 3. 11.
두려워하지 말고 복음을 선포하여라 / 루카복음 12장 2절 ~12절 (마태오 10, 26 ~ 33) 두려워하지 말고 복음을 선포하여라 / 루카복음 12장 2절 ~12절 (마태오 10, 26 ~ 33) 12, 2 "숨겨진 것은 드러내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지기 마련이다. 12, 3 그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데에서 한 말을 사람들이 모두 밝은 데에서 들을 것이다. 너희가 골방에서 귀에 대고 속삭인 말은 지붕 위에서 선포될 것이다. 12, 4 나의 벗인 너희에게 말한다. 육신은 죽여도 그 이상 아무것도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12, 5 누구를 두려워해야 할지 너희에게 알려 주겠다. 육신을 죽인 다음 지옥에 던지는 권한을 가지신 분을 두려워하여라.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바로 그분을 두려워하여라. 12, 6 참새 다섯 마리가 두 닢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그 가운데 한 마리도 하느님께.. 2024. 3. 11.
바리사이들의 누룩을 조심하여라 / 루카복음 12장 1절 (마태오 16, 5 ~ 12 ; 마르코 8, 14 ~ 21) 바리사이들의 누룩을 조심하여라 / 루카복음 12장 1절 (마태오 16, 5 ~ 12 ; 마르코 8, 14 ~ 21) 12, 1 그러는 동안에 수많은 군중이 모여들어 서로 밟힐 지경이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바리사이들의 누룩 곧 위선을 조심하여라." 2024. 3. 8.
바리사이들과 율법 교사들을 꾸짖으시다 / 루카복음 11장 37절 ~ 54절 (마태오 23, 1 ~ 36 ; 마르코 12, 38 ~ 40 ; 루카 20, 45 ~ 47) 바리사이들과 율법 교사들을 꾸짖으시다 / 루카복음 11장 37절 ~ 54절 (마태오 23, 1 ~ 36 ; 마르코 12, 38 ~ 40 ; 루카 20, 45 ~ 47) 11, 37 예수님께서 다 말씀하시자, 어떤 바리사이가 자기 집에서 식사하자고 그분을 초대하였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 그 집에 들어가시어 자리에 앉으셨다. 11, 38 그런데 그 바리사이는 예수님께서 식사 전에 먼저 손을 씻지 않으시는 것을 보고 놀랐다. 11, 39 그러자 주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정녕 너희 바리사이들은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이 하지만, 너희의 속은 탐욕과 사악으로 가득하다. 11, 40 어리석은 자들아, 겉을 만드신 분께서 속도 만들지 않으셨느냐? 11, 41 속에 담긴 것으로 자선을 베풀어라. 그러면 모든 것이 깨.. 2024. 3. 8.
눈은 몸의 등불 / 루카복음 11장 33절 ~ 36절 (마태오 5, 15 ; 6, 22 ~ 23) 눈은 몸의 등불 / 루카복음 11장 33절 ~ 36절 (마태오 5, 15 ; 6, 22 ~ 23) 11, 33 "아무도 등불을 켜서 숨겨 두거나 함지 속에 놓지 않는다. 등경 위에 놓아, 들어오는 이들이 빛을 보게 한다. 11, 34 네 눈은 네 몸의 등불이다. 네 눈이 맑을 때에는 온몸도 환하고, 성하지 못할 때에는 몸도 어둡다. 11, 35 그러니 네 안에 있는 빛이 어둠이 아닌지 살펴보아라. 11, 36 너의 온몸이 환하여 어두운 데가 없으면, 등불이 그 밝은 빛으로 너를 비출 때처럼, 네 몸이 온통 환할 것이다." 2024. 3. 8.
요나의 표징 / 루카복음 11장 29절 ~ 32절 (마태오 12, 38 ~ 42 ; 마르코 8, 11 ~ 12) 요나의 표징 / 루카복음 11장 29절 ~ 32절 (마태오 12, 38 ~ 42 ; 마르코 8, 11 ~ 12) 11, 29 군중이 점점 더 모여들자 예수님께서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이 세대는 악한 세대다.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지만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11, 30 요나가 니네베 사람들에게 표징이 된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이 세대 사람들에게 그러할 것이다. 11, 31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이 세대 사람들과 함께 되살아나 이 세대 사람들을 단죄할 것이다. 그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11, 32 심판 때에 니네베 사람들이 이 세대와 함께 다시 살아나 이 세대를 단죄할 것이다.. 2024. 3. 8.
참행복 / 루카복음 11장 27절 ~ 28절 참 행복 / 루카복음 11장 27절 ~ 28절 11, 27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하고 계실 때에 군중 속에서 어떤 여자가 목소리를 높여, "선생님을 배었던 모태와 선생님께 젖을 먹인 가슴은 행복합니다." 하고 예수님께 말하였다. 11, 28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이들이 오히려 행복하다." 2024. 3. 8.
되돌아오는 악령 / 루카복음 11장 24절 ~ 26절 (마태오 12, 43 ~ 45) 되돌아오는 악령 / 루카복음 11장 24절 ~ 26절 (마태오 12, 43 ~ 45) 11, 24 "더러운 영이 사람에게서 나가면, 쉴 데를 찾아 물 없는 곳을 돌아다니지만 찾지 못한다. 그때에 그는 '내가 나온 집으로 돌아가야지.' 하고 말한다. 11, 25 그러고는 가서 그 집이 말끔히 치워지고 정돈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11, 26 그러면 다시 나와, 자가보다 더 악한 영 일곱을 데리고 그 집에 들어가 자리를 잡는다. 그리하여 그 사람의 끝이 처음보다 더 나빠진다." 2024. 3. 8.
예수님과 베엘제불 / 루카복음 11장 14절 ~ 23절 (마태오 12, 22 ~ 30 ; 마르코 3, 20 ~ 27) 예수님과 베엘제불 / 루카복음 11장 14절 ~ 23절 (마태오 12, 22 ~ 30 ; 마르코 3, 20 ~ 27) 11, 14 예수님께서 벙어리 마귀를 쫓아내셨는데, 마귀가 나가자 말을 못 하는 이가 말을 하게 되었다. 그러자 군중이 놀라워하였다. 11, 15 그러나 그들 가운데 몇 사람은, "저자는 마귀 우두머리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 하고 말하였다. 11, 16 다른 사람들은 예수님을 시험하느라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표징을 그분께 요구하기도 하였다. 11, 17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느 나라든지 서로 갈라서면 망하고 집들도 무너진다. 11, 18 사탄도 서로 갈라서면 그의 나라가 어떻게 버티어 내겠느냐? 그런데도 너희는 내가 베엘제불의 힘을 .. 2024. 3. 8.
청하여라, 찾아라, 문을 두드려라 / 루카복음 11장 9절 ~ 13절 (마태오 7, 7 ~ 11) 청하여라, 찾아라, 문을 두드려라 / 루카복음 11장 9절 ~ 13절 (마태오 7, 7 ~ 11) 11, 9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11, 10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 11, 11 너희 가운데 어느 아버지가 들이 생선을 청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겠느냐? 11, 12 달걀을 청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11, 13 너희가 악해도 자녀들에게는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야 당신께 청하는 이들에게 성령을 얼마나 더 잘 주시겠느냐?" 2024. 3. 7.
끊임없이 간청하여라 / 루카복음 11장 5절 ~ 8절 끊임없이 간청하여라 / 루카복음 11장 5절 ~ 8절 11, 5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 가운데 누가 벗이 있는데, 한밤중에 그 벗을 찾아가 이렇게 발하였다고 하자. "'여보게, 빵 세 개만 꾸어 주게. 11, 6 내 벗이 길을 가다가 나에게 들렀는데 내놓을 것이 없네.' 11, 7 그러면 그 사람이 안에서, '나를 괴롭히지 말게, 벌써 문을 닫아걸고 아이들과 함께 잠자리에 들었네. 그러니 지금 일어나서 건네줄 수가 없네.' 하고 대답할 것이다. 11, 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 사람이 벗이라는 이유 때문에 일어나서 빵을 주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그가 줄곧 졸라 대면 마침내 일어나서 그에게 필요한 만큼 다 줄 것이다." 2024. 3. 7.
주님의 기도 / 루카복음 11장 1절 ~ 4절 (마태오 6, 9 ~ 13) 주님의 기도 / 루카복음 11장 1절 ~ 4절 (마태오 6, 9 ~ 13) 11, 1 예수님께서 어떤 곳에서 기도하고 계셨다. 그분께서 기도를 마치시자 제자들 가운데 어떤 사람이, "주님,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가르쳐 준 것처럼, 저희에게도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11, 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기도할 때 이렇게 하여라.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드러내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 11, 3 날마다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11, 4 저희에게 잘못한 보든 이를 저희도 용서하오니 저희의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 " 2024. 3. 7.
마르타와 마리아를 방문하시다 / 루카복음 10장 38절 ~ 42절 마르타와 마리아를 방문하시다 / 루카복음 10장 38절 ~ 42절 10, 38 그들이 길을 가다가 예수님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셨다. 그러자 마르타라는 여자가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셔 들였다. 10, 39 마르타에게는 마리아라는 동생이 있었는데, 마리아는 주님의 발치에 앉아 그분의 말씀을 듣고 있었다. 10, 40 그러나 마르타는 갖가지 시중드는 일로 분주하였다. 그래서 예수님께 다가가, "주님, 제 동생이 저 혼자 시중들게 내버려 두는데도 보고만 계십니까? 저를 도우라고 동생에게 일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10, 41 주님께서 마르타에게 대답하셨다. "마르타야, 마르타야! 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10, 42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그.. 2024. 3. 7.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 루카복음 10장 29절 ~37절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 루카복음 10장 29절 ~37절 10, 29 그 율법 교사는 자기가 정당함을 드러내고 싶어서 예수님께,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고 물었다. 10, 30 예수님께서 응답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예리코로 내려가다가 강도들을 만났다. 강도들은 그의 옷을 벗기고 그를 때려 초주검으로 만들어 놓고 가 버렸다. 10, 31 마침 어떤 사제가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서는,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렸다. 10, 32 레위인도 마찬가지로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렸다. 10, 33 그런데 여행을 하던 어떤 사마리아인은 그가 있는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가엾은 마음이 들었다. 10, 34 그래서 그에게 다가가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 2024. 3. 7.
가장 큰 계명 / 루카복음 10장 25절 ~ 28절 (마태오 22, 34 ~ 40 ; 마르코 12, 28 ~ 34) 가장 큰 계명 / 루카복음 10장 25절 ~ 28절 (마태오 22, 34 ~ 40 ; 마르코 12, 28 ~ 34) 10, 25 어떤 율법 교사가 일어서서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말하였다. "스승님, 제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습니까?" 10, 2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율법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느냐? 너는 어떻게 읽었느냐?" 10, 27 그가 "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고' (신명기 6, 5)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레위기 19, 18) 하였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10, 28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옳게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여라. 그러면 제가 살 것이다." 2024. 3. 7.
하느님 아버지와 아들 / 루카복음 10장 21절 ~ 24절 (마태오 11, 25 ~ 27 ; 13, 16 ~ 17) 하느님 아버지와 아들 / 루카복음 10장 21절 ~ 24절 (마태오 11, 25 ~ 27 ; 13, 16 ~ 17) 10, 21 그때에 예수님께서 성령 안에서 즐거워하며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10, 22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 그래서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또 아들 외에는, 그리고 그가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 주려는 사람 외에는 아버지께서 누구이신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10, 23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제자들에게 따로 이르셨다. "너희가 보.. 2024. 3. 7.
일흔두 제자가 돌아오다 / 루카복음 10장 17절 ~ 20절 일흔두 제자가 돌아오다 / 루카복음 10장 17절 ~ 20절 10, 17 일흔두 (일부 수사본들에는 '일흔'이다) 제자가 기뻐하며 돌아와 말하였다."주님, 주님의 이름 때문에 마귀들까지 저희에게 복종합니다." 10, 18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10, 19 보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고 원수의 모든 힘을 억누르는 권한을 누었다. 이제 아무것도 너희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10, 20 그러나 영들이 너희에게 복종하는 것을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2024. 3. 7.
회개하지 않는 고을들 / 루카복음 10장 13절 ~ 16절 (마태오 11, 20 ~ 24) 회개하지 않는 고을들 / 루카복음 10장 13절 ~ 16절 (마태오 11, 20 ~ 24) 10, 13 "불행하여라, 너 코라진아! 불행하여라, 너 벳사이다야! 너희에게 일어난 기적들이 티로와 시돈에서 일어났더라면, 그들은 벌써 자루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앉아 회개하였을 것이다. 10, 14 그러니 심판 때에 티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10, 15 그리고 너 카파르나움아, 네가 하늘까지 오를 성싶으냐? 저승까지 떨어질 것이다. 10, 16 너희 말을 듣는 이는 내 말을 듣는 사람이고, 너희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물리치는 사람이며, 나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물리치는 사람이다." 2024. 3. 7.
일흔두 제자를 파견하시다 / 루카복음 10장 1절 ~ 12절 일흔두 제자를 파견하시다 / 루카복음 10장 1절 ~ 12절 10, 1 그 뒤에 주님께서는 다른 제자 일흔두 명을 (일부 수사분들에는 '일흔'이다) 지명하시어, 몸소 가시려는 모든 고을과 고장으로 당신에 앞서 둘씩 보내시며, 10, 2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10, 3 가거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10, 4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지니지 말고, 길에서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마라. 10, 5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하고 말하여라 10, 6 그 집에 평화를 받을 사람이 있으면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고, 그렇지 않으면 너.. 2024. 3. 7.
예수님을 따르려면 / 루카복음 9장 57절 ~62절 (마태오 8, 19 ~ 22) 예수님을 따르려면 / 루카복음 9장 57절 ~62절 (마태오 8, 19 ~ 22) 9, 57 그들이 길을 가는데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9, 58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여우들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들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사람의 아들은 머리를 기댈 곳조차 없다." 9, 59 예수님께서는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라라." 하고 이르셨다. 그러나 그는 "주님, 먼저 집에 가서 아버지의 장사를 지내게 허락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9, 60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죽은 이들의 장사는 죽은 이들이 지내도록 내버려 두고, 너는 가서 하느님의 나라를 알려라." 하고 말씀하셨다. 9, 61 또 다른 사람이 "주님, 저는 주님을 따르.. 2024. 3. 7.
예루살렘으로 향하시다 - 사마리야의 한 마을이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다 / 루카복음 9장 51절 ~ 56절 예루살렘으로 향하시다 - 사마리야의 한 마을이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다 / 루카복음 9장 51절 ~ 56절 9, 51 하늘에 올라가실 때가 차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려고 마음을 굳히셨다. 9, 52 그래서 당신에 앞서 심부름꾼들을 보내셨다. 그들은 예수님을 모실 준비를 하려고 길을 떠나 사마리아인들의 한 마을로 들어갔다. 9, 53 그러나 사마리아인들은 예수님을 맞아들이지 않았다. 그분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이었기 때문이다. 9, 54 야고보와 요한 제자가 그것을 보고, "주님, 저희가 (2열왕기 1, 10 ~ 12 일부 수사분들에는 '엘리야가 한 것처럼 저희가 '로 되어 있다.) 하늘에서 불을 불러 내려 저들을 불살라 버리기를 원하십니까?" 하고 물었다. 9, 55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 2024.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