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모두 죄인
모라서 3장 9절 ~ 20절 3, 9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우리가 유다인으로서 나은 점이 있습니까? 전혀 없습니다. 사실 우리는 이미 앞에서 유다인들이나 그리스인들이나 다 같이 죄의 지배 아래 있다고 고발하였습니다.3, 10 이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의로운 이가 없다. 하나도 없다. 3, 11 깨닫는 이 없고 하느님을 찾는 이 없다.3, 12 모두 빗나가 다 함께 쓸모없이 되어 버렸다. 호의를 베푸는 이가 없다. 하나도 없다. (시편 14, 1 ~ 3 ; 53, 2 ~ 4)3, 13 그들 목구멍 열린 무덤, 혀로는 사람을 속이고 입술 밑에는 살무사의 독을 품는다. (시편 5, 10 ; 140, 4)3, 14 그들의 입은 저주와 독설로 가득하고 (시편 10, 7)3, 15 발은 남..
2024. 7. 2.
다른 민족들과 율법
로마서 2장 12절 ~ 16절 2, 12 율법을 모르고 죄지은 자들은 누구나 율법과 관계없이 멸망하고, 율법을 알고 죄지은 자들은 누구나 율법에 따라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2, 13 율법을 듣는 이가 하느님 앞에서 의로운 이가 아니라, 율법을 실천하는 이라야 의롭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2, 14 다른 민족들이 율법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도 본성에 따라 율법에서 요구하는 것을 실천하면, 율법을 가지고 있지 않은 그들이 자신들에게는 율법이 됩니다.2, 15 그들의 양심이 증언하고 그들의 엇갈리는 생각들이 서로 고발하기도 하고 변호하기도 하면서, 그들은 율법에서 요구하는 행위가 자기들의 마음에 쓰여 있음을 보여 줍니다.2, 16 이러한 사실은 내가 전하는 복음이 가르치는 대로, 하느님께서 그리스도 ..
2024. 7. 1.
하느님의 의로운 심판
로마서 2장 1절 ~ 11절 2, 1 그러므로 아, 남을 심판하는 사람이여, 그대가 누구든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남을 심판하면서 똑같은 짓을 저지르고 있으니, 남을 심판하는 바로 그것으로 자신을 단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2, 2 우리는 그러한 짓을 저지르는 자들에게 내리는 하느님의 심판이 진리에 따른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2, 3 아, 그러한 짓을 저지르는 자들을 심판하면서도 스스로 같은 짓을 하는 사람이여, 그대는 하느님의 심판을 모면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까?2, 4 아니면, 하느님의 그 큰 호의와 관용과 인내를 업신여기는 것입니까? 그분의 호의가 그대를 회개로 이끌려한다는 것을 모릅니까?2, 5 그대는 회개할 줄 모르는 완고한 마음으로, 하느님의 의로운 재판이 이루어지는 진노와 계시의..
2024. 7. 1.
로마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 인사
로마서 1장 1절 ~ 7절 1, 1 그리스도 예수님의 종으로서 사도로 부르심을 받고 하느님의 복음을 위하여 선택을 받은 바오로가 이 편지를 씁니다.1, 2 이 복음은 하느님께서 당신의 예언자들을 통하여 미리 성경에 약속해 놓으신 것으로, 1, 3 당신 아드님에 관한 말씀입니다. 그분께서는 육으로는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셨고,1, 4 거룩한 영으로는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부활하시어, 힘을 지니신 하느님의 아드님으로 확인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1, 5 우리는 바로 그분을 통하여 사도직의 은총을 받았습니다. 이는 그분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들에게 믿음의 순종을 일깨우려는 것입니다.1, 6 여러분도 그들 가운데에서 부르심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었습니다.1, 7 성도로 부르..
2024. 6. 30.
바다에서 푹풍을 만나다
사도행전 27장 13절 ~ 38절 27, 13 미침 남풍이 부드럽게 불자 그들은 이미 뜻을 이룬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하여, 닻을 올리고 크레타 해안에 바싹 붙어서 행해하였다.27, 14 그러나 얼마 되지 않아 크레타 족에서 '에우라킬론'이라는 폭풍이 몰아쳤다.27, 15 배가 바람에 휩쓸려 그것을 뚫고 나갈 수 없었으므로 우리는 푸기한 태 떠밀려 다니다가,27, 16 카우다라는 작은 섬으로 바람이 가려진 쪽을 지날 때, 간신히 보조선을 붙잡을 수 있었다.27, 17 선원들은 그것을 끌어올리고 나서, 밧줄을 이용하여 본선을 동여매었다. 그리고 시르티스 모래톱에 죄초할까 두려워, 띄우는 닻을 내리고 떠밀려 다녔다.27, 18 폭풍에 몹시 시달리자, 이튿날 선원들은 일부 짐을 바다에 내던지고,27..
2024. 6. 28.
로마로 출발하다
사도행전 27장 1절 ~ 12절 27, 1 우리가 배를 타고 이탈리아에 가기로 결정되자, 그들은 바오로와 다른 수인 몇을 '황제 부대'의 율리우스라는 백인대장에게 넘겼다.27, 2 그리하여 우리는 아시아의 여러 항구로 가는 아드라미티움 배를 타고 떠났다. 테살로니카 출신인 마케도니아 사람 아스타르코스도 우리와 함께 있었다.27, 3 우리는 다음 날 시돈에 닿았다. 율리우스는 바오로에게 인정을 베풀어, 바오로가 친구들을 방문하여 그들에게 보살핌을 받도록 허락하였다.27, 4 그곳을 떠난 우리는 역풍이 불었기 때문에 바람이 가려진 쪽으로 키프로스섬을 돌아,27, 5 킬리키아와 팜필리아 앞바다를 가로질러 리키아의 미라에 이르렀다.27, 6 거기에서 백인대장은 이탈리아로 가는 알렉산드리아 배를 만나,..
2024. 6. 28.
사도행전 23장 1절 ~ 11절
23, 1 바오로가 최고 의회 의원들을 유심히 바라보고 나서 말하였다. "형제 여러분, 나는 이날까지 하느님 앞에서 온전히 바른 양심으로 살아왔습니다."23, 2 그러자 하나니아스 대사제가 그 곁에 서 있는 자들에게 바오로의 입을 치라고 명령하였다.23, 3 그때에 바오로가 그에게 말하였다. "회칠한 벽 같은 자, 하느님께서 당신을 치실 것이오! 율법에 따라 나를 심판하려고 앉아 있으면서, 도리어 율법을 거슬러 나를 치라고 명령한단 말이오?"23, 4 그 곁에 서 있던 자들이 "하느님의 대사제를 욕하는 것이오?" 하자,23, 5 바오로가 말하였다. "형제 여러분, 저분이 대사제인 줄은 몰랐습니다. 사실 성경에도 '네 백성의 수장을 저주해서는 안 된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23, 6 그리고..
2024. 6. 22.
성전에서 체포되다
사도행전 21장 27절 ~ 36절 21, 27 그 이레가 거의 끝날 무렵, 아시아에서 온 유다인들이 성전에서 바오로를 보고서는, 온 군중을 선동하여 그를 붙잡고서는,21, 28 외쳤다. "이스라엘인 여러분, 우리를 도와주십시오. 이자는 어디에서건 누구에게나 우리 백성과 율법과 이 성전을 거슬러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더군다나 그리스인들까지 성전 안으로 데리고 들어와서 이 거룩한 곳을 부정하게 만들었습니다."21, 29 그들은 전에 에페소 사람 트로피모스가 바오로와 함께 성안에 있는 것을 보고, 바오로가 그를 성전 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고 생각한 것이다.21, 30 그래서 온 도시가 소란해지면서 백성이 몰려들었다. 그들은 바오로를 붙잡아 성전 밖으로 끌어냈다. 그러자 성전 문들이 곧 닫혔다.21, 3..
2024.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