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 마르코 복음 4장 ㅂ절 ~ 9절 ( 마태오 13, 1 ~ 9 ; 루카 8, 4 ~ 8 )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 마르코 복음 4장 ㅂ절 ~ 9절 ( 마태오 13, 1 ~ 9 ; 루카 8, 4 ~ 8 ) 4, 1 예수님께서 다시 호숫가에서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너무 많은 군중이 모여들어, 그분께서는 호수에 있는 배에 올라앉으시고 군중은 모두 호숫가 뭍에 그대로 있었다. 4, 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많은 것을 비유로 가르치셨다. 그렇게 가르치시면서 말씀하셨다. 4, 3 "자, 들어 보아라.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4, 4 그가 씨를 뿌리는데, 어떤 것은 길에 떠어져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다. 4, 5 어떤 것은 흙이 많지 않은 돌밭에 떨어졌다. 흙이 깊지 않아 싹은 곧 돋아났지만, 4, 6 해가 솟아오르자 타고 말았다. 뿌리가 없어서 말라 버린 것이다. 4, 7 또 어떤 것은..
2024. 1. 27.
예수님의 참가족 / 마르코 복음 3장 31절 ~ 35절 ( 마태오 12, 46 ~ 50 ; 루카 8, 19 ~ 21 )
예수님의 참가족 / 마르코 복음 3장 31절 ~ 35절 ( 마태오 12, 46 ~ 50 ; 루카 8, 19 ~ 21 ) 3, 31 그때에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왔다. 그들은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님을 불렀다. 3, 32 그분 둘레에는 군중이 앉아 있었는데, 사람들이 예수님께 "보십시오, 스승님의 어머님과 형제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스승님을 찾고 계십니다." 하고 말하였다. 3, 33 그러자 에수님께서 그들에게, "누가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냐?" 하고 반문하셨다. 3, 34 그리고 당신 주의에 앉은 사람들을 둘러보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3, 35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2024. 1. 27.
예수님과 베엘제불 / 마르코 복음 3장 20절 ~ 30절 ( 마태오 12, 22 ~ 32, 루카 11, 14 ~ 23. 12, 10 )
예수님과 베엘제불 / 마르코 복음 3장 20절 ~ 30절 ( 마태오 12, 22 ~ 32, 루카 11, 14 ~ 23. 12, 10 ) 3, 20 예수님께서 집으로 가셨다. 그러자 군중이 다시 모여들어 예수님의 일행은 음식을 들 수 조차 없었다. 3, 21 그런데 예수님의 친척들이 소문을 듣고 그분을 붙잡으러 나섰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미쳤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3, 22 한편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율법 학자들이, "그는 베엘제불이 들렸다."라고도 하고, "그는 마귀 우두머리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라고도 하였다. 3, 23 그래서 에수님께서는 그들을 부르셔서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어떻게 사탄이 사탄을 쫓아낼 수 있느냐? 3, 24 한 나라가 갈라서면 그 나라는 버티어 내지 못한다. 3, ..
2024. 1. 27.
열두 사도를 뽑으시다 / 마르코 복음 3장 13절 ~ 19절 ( 마태오 10, 1 ~ 4 ; 루카 6, 12 ~ 16 )
열두 사도를 뽑으시다 / 마르코 복음 3장 13절 ~ 19절 ( 마태오 10, 1 ~ 4 ; 루카 6, 12 ~ 16 ) 3, 13 예수님께서 산에 올라가신 다음, 당신께서 원하시는 이들을 가까이 부르시니 그들이 그분께 나아왔다. 3, 14 그분께서는 열둘을 세우시고 그들을 사도라 이름하셨다. 그들을 당신과 함께 지내게 하시고, 그들을 파견하시어 복음을 선포하게 하시며, 3, 15 마귀들을 쫓아내는 권한을 가지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3, 16 이렇게 예수님께서 열둘을 세우셨는데, 그들은 베드로라는 이름을 붙여 주신 시몬, 3, 17 '천둥의 아들들'이라는 뜻으로 보아네르게스라는 이름을 붙여 주신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 3, 18 그리고 안드레아, 필립보, 바르톨로메오, 마태오, 토마스..
2024. 1. 27.
군중이 호숫가로 모여들다 / 마르코 복음 3장 7절 ~ 12절
군중이 호숫가로 모여들다 / 마르코 복음 3장 7절 ~ 12절 3, 7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호숫가로 물러가셨다. 그러자 갈릴래아에서 큰 무리가 따라왔다. 또 유다와 3, 8 예루살렘, 이두매아와 요르단 건너편, 그리고 티로와 시돈 근처에서도 그분께서 하시는 일을 전해 듣고 큰 무리가 그분께 몰려왔다. 3, 9 예수님께서는 군중이 당신을 밀쳐 대는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시려고, 당신께서 타실 거룻배 한 척을 마련하라고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3, 10 그분께서 많은 사람의 병을 고쳐 주셨으므로, 병고에 시달리는 이들은 누구나 그분에게 손을 대려고 밀려들었기 때문이다. 3, 11 또 더러운 영들은 그분을 보기만 하면 그 앞에 엎드려, "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하고 소리 질렀다. 3, 12 그러..
2024. 1. 27.
안식일에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고치시다 / 마르코 3장 1절 ~ 6절 ( 마태오 12, 9 ~ 14 ; 루카 6, 6 ~ 11 )
안식일에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고치시다 / 마르코 3장 1절 ~ 6절 ( 마태오 12, 9 ~ 14 ; 루카 6, 6 ~ 11 ) 3, 1 예수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셨는데, 그곳에 한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다. 3, 2 사람들은 예수님을 고발하려고, 그분께서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쳐 주시는지 지켜보고 있었다. 3, 3 예수님께서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일어나 가운데로 나와라." 하시고, 3, 4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남을 해치는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그러나 그들은 입을 열지 않았다. 3, 5 그분께서는 노기를 띠시고 그들을 둘러보셨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이 완고한 것을 몹시 슬퍼하시면서 그 ..
2024. 1. 27.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 이삭을 뜯다 / 마르코 복음 2장 23절 ~ 28절 ( 마태오 12, 1 ~ 8 ; 루카 6, 1 ~ 5 )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 이삭을 뜯다 / 마르코 복음 2장 23절 ~ 28절 ( 마태오 12, 1 ~ 8 ; 루카 6, 1 ~ 5 ) 2, 23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질러가시게 되었다. 그런데 그분의 제자들이 길을 내고 가면서 밀 이삭을 뜯기 시작하였다. 2, 24 바리사이들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들은 어째서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합니까?" 2, 25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다윗과 그 일행이 먹을 것이 없어 배가 고팠을 때, 다윗이 어떻게 하였는지 너희는 읽어 본 적이 없느냐? 2, 26 에브야타르 대사제 때에 그가 하느님의 집에 들어가, 사제가 아니면 먹어서는 안 되는 제사 빵을 먹고 함께 있는 이들에게도 주지 않았느냐?" 2, 27 이어서 그들에게 말씀..
2024. 1. 26.
단식 논쟁 - 새것과 헌것 / 마르코 복음 2장 18절 ~ 22절 (마태오 9, 14 ~ 17 ; 루카 5, 33 ~ 39 )
단식 논쟁 - 새것과 헌것 / 마르코 복음 2장 18절 ~ 22절 (마태오 9, 14 ~ 17 ; 루카 5, 33 ~ 39 ) 2, 18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사이들이 단식을 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예수님께 와서,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사이의 제자들은 단식하는데, 선생님의 제자들은 어찌하여 단식하지 않습니까?" 하고 물었다. 2, 1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혼인 잔치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단식할 수야 없지 않느냐? 신랑이 함께 있는 동안에는 단식할 수 없다. 2, 20 그러나 그들이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것이다. 그때에는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 2, 21 아무도 새 천 조각을 헌 옷에 대고 깁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헌 옷에 기워 댄 새 헝겊에 그 옷이 땅겨 더 심하게 찢어진다. ..
2024. 1. 26.
레위를 부르시고 세리들과 함께 음식을 드시다 / 마르코 복음 2장 13절 ~ 17절 (마태오 9, 9 ~ 13 ; 루카 5, 27 ~ 32 )
레위를 부르시고 세리들과 함께 음식을 드시다 / 마르코 복음 2장 13절 ~ 17절 (마태오 9, 9 ~ 13 ; 루카 5, 27 ~ 32 ) 2, 13 예수님께서 다시 호숫가로 나가셨다. 군중이 모두 모여 오자 예수님께서 그들을 가르치셨다. 2, 14 그 뒤에 길을 지나가시다가 세관에 앉아 있는 알패오의 아들 레위를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그러자 레위는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 2, 15 예수님께서 그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시게 되었는데, 많은 세리와 죄인도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과 자리를 함께하였다. 이런 이들이 예수님을 많이 따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2, 16 바리사이파 율법 학자들은 , 예수님께서 죄인과 세리들과 함께 음식을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분의 제자들에게 말하였다. "저 사람은 ..
2024. 1. 26.
중풍 병자를 고치시다 / 마르코 복음 2장 1절 ~ 12절 ( 마태오 9, 1 ~ 8 ;루카 5, 17 ~ 26 )
중풍 병자를 고치시다 / 마르코 복음 2장 1절 ~ 12절 ( 마태오 9, 1 ~ 8 ;루카 5, 17 ~ 26 ) 2, 1 며칠 뒤에 예수님께서는 다시 카파르나움으로 들어가셨다. 그분께서 집에 계시다는 소문이 퍼지자, 2, 2 문 앞까지 빈자리가 없을 만큼 많은 사람이 모여들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복음 말씀을 전하셨다. 2, 3 그때에 사람들이 어떤 중풍 병자를 그분께 데리고 왔다. 그 병자는 네 사람이 들것에 들고 있었는데, 2, 4 군중 때문에 그분께 가까이 데려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분께서 계신 자리의 지붕을 벗기고 구멍을 내어, 중풍 병자가 누워 있는 들것을 달아 내려보냈다. 2, 5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셨다. "얘야,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2, 6 ..
2024. 1. 26.
나병 환자를 고치시다 / 마르코 복음 1장 40절 ~ 45절 ( 마태오 8, 1 ~ 4 ; 루카 5, 12 ~ 16 )
나병 환자를 고치시다 / 마르코 복음 1장 40절 ~ 45절 ( 마태오 8, 1 ~ 4 ; 루카 5, 12 ~ 16 ) 1, 40 어떤 나병 환자가 예수님께 와서 도움을 청하였다. 그가 무릎을 꿇고 이렇게 말하였다. "스승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1, 41 예수님께서 가엾은 마음이 드셔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말씀하셨다.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1, 42 그러자 바로 나병이 가시고 그가 깨끗하게 되었다. 1, 43 예수님께서는 그를 곧 돌려보내시며 단단히 이르셨다. 1, 44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누구에게든 아무 말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다만 사제에게 가서 네 몸을 보이고, 네가 깨끗해진 것과 관련하여 모세가 명령한 예물을 바쳐, 그들에..
2024. 1. 26.
전도 여행을 떠나시다 / 마르코 복음 1장 35절 ~ 39절 ( 루카 4, 42 ~ 44 )
전도 여행을 떠나시다 / 마르코 복음 1장 35절 ~ 39절 ( 루카 4, 42 ~ 44 ) 1, 35 다음 날 새벽 아직 캄캄할 때, 예수님께서는 일어나 외딴곳으로 나가시어 그곳에서 기도하셨다. 1, 36 시몬과 그 일행이 예수님을 찾아 나섰다가 1, 37 그분을 만나자, "모두 스승님을 찾고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 38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다른 이웃 고을들을 찾아가자. 그것에도 내가 복음을 선포해야 한다. 사실 나는 그 일을 하려고 떠나온 것이다." 1, 39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온 갈릴래아를 다니시며, 회당에서 복음을 선포하시고 마귀들을 쫓아내셨다.
2024. 1. 26.
회당에서 더러운 영을 쫓아내시다 / 마르코 복음 1장 21절 ~ 28절 (루카 4, 31 ~ 37 )
회당에서 더러운 영을 쫓아내시다 / 마르코 복음 1장 21절 ~ 28절 (루카 4, 31 ~ 37 ) 1, 21 그들은 카파르나움으로 갔다. 예수님께서는 곧바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셨는데, 1, 22 사람들은 그분의 가르침에 몹시 놀랐다. 그분께서 율법 학자들과 달리 권위를 가지고 가르치셨기 때문이다. 1, 23 마침 그 회당에 더러운 영이 들린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소리를 지르며 1, 24 말하였다. "나자렛 사람 예수님, 당신께서 저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저희를 멸망시키러 오셨습니까? 저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1, 25 예수님께서 그에게 "조용히 하여라.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하고 꾸짖으시니, 1, 26 더러운 영은 그 사람에게 경련을 ..
2024. 1. 26.
어부 네 사람을 제자로 부르시다 / 마르코 1장 16절 ~ 20 (마태오 4, 18 ~ 22 ; 루카 5, 1 ~ 11 )
어부 네 사람을 제자로 부르시다 / 마르코 1장 16절 ~ 20 (마태오 4, 18 ~ 22 ; 루카 5, 1 ~ 11 ) 1, 16 예수님께서 갈릴래아 호숫가를 지나가시다가, 호수에 그물을 던지고 있는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아를 보셨다. 그들은 어부였다. 1, 17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 1, 18 그러자 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1, 19 예수님께서 조금 더 가시다가, 배에서 그물을 손질하는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을 보시고 1, 20 곧바로 그들을 부르셨다. 그러자 그들은 아버지 제베대오를 삵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두고 그분을 따라나섰다.
2024. 1. 26.
세례자 요한의 설교 / 마르코 복음 1장 1절 ~ 8절 (마태오 3, 1 ~ 12 ; 루카 3, 1 ~ 9. 15 ~ 18 ; 요한 1, 19 ~ 28 )
세례자 요한의 설교 / 마르코 복음 1장 1절 ~ 8절 (마태오 3, 1 ~ 12 ; 루카 3, 1 ~ 9. 15 ~ 18 ; 요한 1, 19 ~ 28 ) 1, 1 하느님의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 1, 2 이사야 예언자의 글에 "보라, 내가 네 앞에 내 사자를 보내니 그가 너의 길을 닦아 놓으리라." (탈출기 25, 20 ; 말라키서 3, 1) 1, 3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 '너희는 주님의 길을 마련하여라. 그분의 길을 곧게 내어라.' " (이사야서 40, 3) 1, 4 세례자 요한이 광야에 나타나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의 세례를 선포하였다. 1, 5 그리하여 온 유다 지방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이 모두 그에게 나아가, 자기 죄를 고백하며 요르단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았다. 1, ..
2024. 1. 26.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사명을 부여하시다 / 마태오 복음 28장 16절 ~ 20절 (마르코 16, 14 ~ 18 ; 루카 24, 36 ~ 49 ; 요한 20, 19 ~ 23 ; 사도행전 1, 6 ~ 8 )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사명을 부여하시다 / 마태오복음 28장 16절 ~ 20절 (마르코 16, 14 ~ 18 ; 루카 24, 36 ~ 49 ; 요한 20, 19 ~ 23 ; 사도행전 1, 6 ~ 8 ) 28, 16 열한 제자는 갈릴래아로 떠나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산으로 갔다. 28, 17 그들은 예수님을 뵙고 엎드려 경배하였다. 그러나 더러는 의심하였다. 28, 18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다가가 이르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28,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8, 20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2024. 1. 25.
부활하시다 / 마태오 복음 28장 1절 ~ 8절 (마르코 16, 1 ~ 8 ; 루카 24, 1 ~ 12 ; 요한 20, 1 ~ 10 )
부활하시다 / 마태오복음 28장 1절 ~ 8절 (마르코 16, 1 ~ 8 ; 루카 24, 1 ~ 12 ; 요한 20, 1 ~ 10 ) 28, 1 안식일이 지나고 주간 첫날이 밝아 올 무렵, 마리아 막달레나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러 갔다. 28, 2 그런데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났다. 그리고 주님의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더니 무덤으로 다가가 돌을 옆으로 굴 리고서는 그 위에 앉는 것이었다. 28, 3 그의 모습은 번개 같고 옷은 눈처럼 희었다. 28, 4 무덤을 경비하던 자들은 천사를 보고 두려워 떨다가 까무러쳤다. 28, 5 그때에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찾는 줄을 나는 안다. 28, 6 그분께서는 여기에 계시지 않는다. 말씀하신 대로 그분..
2024. 1. 25.
묻히시다 / 마태오 복음 27장 57절 ~ 61절 (마르코 15, 42 ~ 47 ; 루카 23, 50 ~ 56 ; 요한 19, 38 ~ 42 )
묻히시다 / 마태오복음 27장 57절 ~ 61절 (마르코 15, 42 ~ 47 ; 루카 23, 50 ~ 56 ; 요한 19, 38 ~ 42 ) 27, 57 저녁때가 되자 아리마태아 출신의 부유한 사람으로서 요셉이라는 이가 왔는데, 그도 예수님의 제자였다. 27, 58 이 사람이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님의 시신을 내 달라고 청하자, 빌라도가 내주라고 명령하였다. 27, 59 요셉은 시신을 받아 깨끗한 아마포로 감싼 다음, 27, 60 바위를 깎아 만든 자신의 새 무덤에 모시고 나서, 무덤 입구에 큰 돌을 굴려 막아 놓고 갔다. 27, 61 거기 무덤 맞은 쪽에는 마리아 막달레나와 다른 마리아가 앉아 있었다.
2024. 1. 25.
숨을 거두시다 / 마태오 복음 27장 45절 ~ 56절 (마르코 15, 33 ~ 41 ; 루카 23, 44 ~ 49 ; 요한 19, 28 ~ 30 )
숨을 거두시다 / 마태오복음 27장 45절 ~ 56절 (마르코 15, 33 ~ 41 ; 루카 23, 44 ~ 49 ; 요한 19, 28 ~ 30 ) 27, 45 낮 열두 시부터 어둠이 온 땅에 덮여 오후 세 시까지 계속되었다. 27, 46 오후 세 시쯤에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 이는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습니까?" (시편 22, 2)라는 뜻이다. 27, 47 그곳에 서 있던 자들 가운데 몇이 이 말씀을 듣고, "이자가 엘리야를 부르네." 하고 말하였다. 27, 48 그러자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면을 가져와 신 포도주에 듬뿍 적신 다음, (시편 69, 22) 갈대에 꽂아 그분께 마시게 하였다. 27, 49 그러나..
2024. 1. 25.
십자가에 못 박히시다 / 마태오 복음 27장 32절 ~44절 (마르코 15, 21 ~ 32 ; 루카 23, 26 ~ 43 ; 요한 16ㄴ ~ 27 )
십자가에 못 박히시다 / 마태오복음 27장 32절 ~44절 (마르코 15, 21 ~ 32 ; 루카 23, 26 ~ 43 ; 요한 16ㄴ ~ 27 ) 27, 32 그들은 나가다가 시몬이라는 키레네 사람을 보고 강제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게 하였다. 27, 33 이윽고 골고타 곧 '해골 터'라는 곳에 이르렀다. 27, 34 그들이 쓸개즙을 섞은 포도주를 에수님께 마시라고 건넸지만, 그분께서는 맛을 보시고서는 마시려고 하지 않으셨다. 27, 35 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나서 제비를 뽑아 그분의 겉옷을 나누어 가진 다음, (시편 22, 19) 27, 36 거기에 앉아 예수님을 지켰다. 27, 37 그들은 또 그분의 머리 위에 죄명을 붙여 놓았다. 거기에는 '이자는 유다인들의 임금 예수다.'라고 쓰여 ..
2024. 1. 25.
군사들이 예수님을 조롱하다 / 마태오 복음 27장 27절 ~ 31절 (마르코 15, 16 ~ 20; 요한 19,2 ~ 3 )
군사들이 예수님을 조롱하다 / 마태오복음 27장 27절 ~ 31절 (마르코 15, 16 ~ 20; 요한 19,2 ~ 3 ) 27, 27 그때에 총독의 군사들이 예수님을 총독 관저로 데리고 가서 그분 둘레에 온 부대를 집합시킨 다음, 27, 28 그분의 옷을 벗기고 진홍색 외투를 입혔다. 27, 29 그리고 가시나무로 관을 엮어 그분 머리에 씌우고 오른손에 갈애들 들리고서는, 그분 앞에 무릎을 꿇고 "유다인들의 임금님, 만세!" 하며 조롱하였다. 27, 30 또 그분께 침을 뱉고 갈대를 빼앗아 그분의 머리를 때렸다. 27, 31 그렇게 예수님을 조롱하고 나서 외투를 벗기고 그분의 겉옷을 입혔다. 그리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러 끌고 나갔다.
2024. 1. 25.
사형 선고를 받으시다 / 마태오 복음 27장 15절 ~ 26절 ( 마르코 15, 6 ~ 15 ; 루카 23, 13 ~ 25 ; 요한 18, 38 ㄴ ~ 19, 16 ㄱ)
사형 선고를 받으시다 / 마태오복음 27장 15절 ~ 26절 ( 마르코 15, 6 ~ 15 ; 루카 23, 13 ~ 25 ; 요한 18, 38 ㄴ ~ 19, 16 ㄱ) 27, 15 축제 때마다 군중이 원하는 죄수 하나를 총독이 풀어 주는 관례가 있었다. 27, 16 마침 그때에 예수 바라빠라는 이름난 죄수가 있었다. 27, 17 사람들이 모여들자 빌라도가 그들에게, "내가 누구를 풀어 주기를 원하오? 예수 바라빠요 아니면 메시아라고 하는 예수요?" 하고 물었다. 27, 18 그는 그들이 예수님을 시기하여 자기에게 넘겼음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27, 19 빌라도가 재판석에 앉아 있는데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당신은 그 의인의 일에 관여하지 마세요. 지난밤 꿈에 내가 그 사람 때문에 큰 괴로움을 당..
2024.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