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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부의 청을 들어주는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 / 루카복음 17장 1절 ~8절 과부의 청을 들어주는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 / 루카복음 17장 1절 ~8절 18, 1 예수님께서는 낙심하지 말고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는 뜻으로 제자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셨다. 18, 2 "어떤 고을에 하느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한 재판관이 있었다. 18, 3 또 그 고을에는 과부가 한 사람 있었는데 그는 줄곧 그 재판관에게 가서, '저와 저의 적대자 사이에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십시오.' 하고 졸랐다. 18, 4 재판관은 한동안 들어주려고 하지 않다가 마침내 속으로 말하였다. '나는 하느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18, 5 저 과부가 나를 이토록 귀찮게 하니 그에게는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어야겠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끝까지 찾아와서 나를 괴롭힐 것이.. 2024. 3. 22.
사람의 아들의 날 / 루카복음 17장 22절 ~ 37절 (마태오 24, 23 ~ 28. 37 ~ 41) 사람의 아들의 날 / 루카복음 17장 22절 ~ 37절 (마태오 24, 23 ~ 28. 37 ~ 41) 17, 22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날을 하루라도 보려고 갈망할 때가 오겠지만 보지 못할 것이다. 17, 23 사람들이 너희에게 '보라, 저기에 계시다.', 또는 '보라, 여기에 계시다.' 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나서지도 말고 따라가지도 마라. 17, 24 번개가 치면 하늘 이쪽 끝에서 하늘 저쪽 끝까지 비추는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자기의 날에 그러할 것이다. 17, 25 그러나 그는 먼저 많은 고난을 겪고 이 세대에게 배척을 받아야 한다. 17, 26 사람의 아들의 날에도 노아 때와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17, 27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는 날까지 사람들은 먹.. 2024. 3. 22.
하느님 나라의 도래 / 루카복음 17장 20절 ~ 21절 하느님 나라의 도래 / 루카복음 17장 20절 ~ 21절 17, 20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에게서 하느님의 나라가 언제 오느냐는 질문을 받으시고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하느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 17, 21 또 '보라, 여기에 있다.' 또는 '저기에 있다.' 하고 사람들이 말하지도 않을 것이다. 보라,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 2024. 3. 22.
나병 환자 열 사람을 고쳐 주시다 / 루카복음 17장 11절 ~ 19절 나병 환자 열 사람을 고쳐 주시다 / 루카복음 17장 11절 ~ 19절 17, 11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에 사마리아와 갈릴래아 사이를 지나가시게 되었다. 17, 12 그분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시는데 나병 환자 열 사람이 그분께 마주 왔다. 그들은 멀찍이 서서 17, 13 소리 높여 말하였다. "예수님, 스승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17, 14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보시고, "가서 사제들에게 너희 몸을 보여라." 하고 이르셨다. 그들이 가는 동안에 몸이 깨끗해졌다. 17, 15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은 병이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느님을 찬양하며 돌아와, 17, 16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감사를 드렸다.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었다. 17, 17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2024. 3. 22.
겸손하게 섬겨라 / 루카복음 17장 7절 ~ 10절 겸손하게 섬겨라 / 루카복음 17장 7절 ~ 10절 17, 7 "너희 가운데 누가 밭을 갈거나 양을 치는 종이 있으면, 들에서 돌아오는 그 종에게 '어서 와 식탁에 앉아라.' 하겠느냐? 17, 8 오히려 '내가 먹을 것을 준비하여라. 그리고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 허리에 띠를 매고 시중을 들어라. 그런 다음에 먹고 마셔라.' 하지 않겠느냐? 17, 9 종이 분부를 받은 대로 하였다고 해서 주인이 그에게 고마워하겠느냐? 17, 10 이와 같이 너희도 분부를 받은 대로 다 하고 나서, '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하고 말하여라." 2024. 3. 22.
믿음의 힘 / 루카복음 17장 5절 ~ 6절 (마태오 17, 20 ; 21, 21 ; 마르코 11, 22 ~ 23) 믿음의 힘 / 루카복음 17장 5절 ~ 6절 (마태오 17, 20 ; 21, 21 ; 마르코 11, 22 ~ 23) 17, 5 사도들이 주님께,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17, 6 그러자 주님께서 이르셨다. "너희가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만이라도 있으면, 이 돌무화과나무더러 '뽑혀서 바다에 심겨라.' 하더라도, 그것이 너희에게 복종할 것이다." 2024. 3. 22.
형제가 죄를 지으면 몇번이고 용서하여라 / 루카복음 17장 4절 (마태오 18, 15. 21 ~ 22) 형제가 죄를 지으면 몇 번이고 용서하여라 / 루카복음 17장 4절 (마태오 18, 15. 21 ~ 22) "네 형제가 죄를 짓거든 꾸짖고, 회개하거든 용서하여라. 17, 4 그가 너에게 하루에도 일곱 번 죄를 짓고 일곱 번 돌아와 '회개합니다.' 하면, 용서해 주어야 한다." 2024. 3. 22.
남을 죄짓게 하지 마라 / 루카복음 17장 1절 ~ 3절 (마태오 18, 6 ~ 7 ; 마르코 9, 42) 남을 죄짓게 하지 마라 / 루카복음 17장 1절 ~ 3절 (마태오 18, 6 ~ 7 ; 마르코 9, 42) 17, 1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남을 죄짓게 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을 수는 없다. 그러나 불행하여라, 그러한 일을 저지르는 자! 17, 2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죄짓게 하는 것보다, 연자매를 목에 걸고 바다에 내던져지는 편이 낫다. 17, 3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라." 2024. 3. 22.
부자와 라자로의 비유 / 루카복음 17장 19절 ~ 31절 부자와 라자로의 비유 / 루카복음 17장 19절 ~ 31절 16, 19 "어떤 부자가 있었는데, 그는 자주색 옷과 고운 아마포 옷을 입고 날마다 즐겁고 호화롭게 살았다. 16, 20 그의 집 대문 앞에는 라자로라는 가난한 이가 종기투성이 몸으로 누워 있었다. 16, 21 그는 부자의 식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를 채우기를 간절히 바랐다. 그러나 개들까지 와서 그의 종기를 핥곤 하였다. 16, 22 그러다 그 가난한 이가 죽자 천사들이 그를 아브라함 곁으로 데려갔다. 부자도 죽어 묻혔다. 16, 23 부자가 저승에서 고통을 받으며 눈을 드니,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곁에 있는 라자로가 보였다. 16, 24 그래서 그가 소리를 질러 말하였다. '아브라함 할아버지,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라자로를 보내.. 2024. 3. 22.
아내를 버려서는 안 된다 / 루카복음 16장 18절 (마태오 5, 31 ~ 32 ; 19, 9 ; 마르코 10, 11 ~ 12) 아내를 버려서는 안 된다 / 루카복음 16장 18절 (마태오 5, 31 ~ 32 ; 19, 9 ; 마르코 10, 11 ~ 12) 16, 18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혼인하는 자는 누구나 간음하는 것이다. 남편에게 버림받은 여자와 혼인하는 자도 간음하는 것이다." 2024. 3. 15.
율법과 하느님의 나라 / 루카복음 16장 16절 ~ 17절 (마태오 11, 12 ~ 13 ; 5, 18) 율법과 하느님의 나라 / 루카복음 16장 16절 ~ 17절 (마태오 11, 12 ~ 13 ; 5, 18) 16, 16 "율법과 예언자들의 시대는 요한까지다. 그 뒤로는 하느님 나라의 복음이 전해지고 있는데, 모두 이 나라에 들어가려고 힘을 쓴다. 16, 17 율법에서 한 획이 빠지는 것보다 하늘과 땅이 사라지는 것이 더 쉽다." 2024. 3. 15.
돈을 좋아하는 바리사이들의 참모습 / 루카복음 16장 14절 ~ 15절 돈을 좋아하는 바리사이들의 참모습 / 루카복음 16장 14절 ~ 15절 16, 14 돈을 좋아하는 바리사이들이 이 모든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비웃었다. 16, 15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사람들 앞에서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자들이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 마음을 아신다. 사실 사람들에게 높이 평가되는 것이 하느님 앞에서는 혐오스러운 것이다." 2024. 3. 15.
하느님이냐, 재물이냐 / 루카복음 16장 13절 (마태오 6, 24) 하느님이냐, 재물이냐 / 루카복음 16장 13절 (마태오 6, 24) 16, 13 "어떠한 종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한쪽은 미워하고 다른 쪽은 사랑하며, 한쪽은 떠받들고 다른 쪽은 업신여기게 된다.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2024. 3. 15.
재물을 올바르게 이용하여라 / 루카복음 16장 9절 ~ 12절 재물을 올바르게 이용하여라 / 루카복음 16장 9절 ~ 12절 16, 9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불의한 재물로 친구들을 만들어라. 그래서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원한 거처로 맞아들이게 하여라. 16, 10 아주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은 큰일에도 성실하고, 아주 작은 일에 불의한 사람은 큰일에도 불의하다. 16, 11 그러니 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 16, 12 또 너희가 남의 것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너희의 몫을 내주겠느냐?" 2024. 3. 15.
약은 집사의 비유 / 루카복음 16장 1절 ~ 8절 약은 집사의 비유 / 루카복음 16장 1절 ~ 8절 16, 1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도 말씀하셨다. "어떤 부자가 집사를 두었는데, 이 집사가 자기의 재산을 낭비한다는 말을 듣고, 16, 2 그를 불러 말하였다. '자네 소문이 들이는데 무슨 소린가? 집사 일을 청산하게. 자네는 더 이상 집사 노릇을 할 수 없네.' 16, 3 그러자 집사는 속으로 말하였다. '주인이 내게서 집사 자리를 빼앗으려고 하니 어떻게 하지? 땅을 파자니 힘에 부치고 빌어먹자니 창피한 노릇이다. 16, 4 옳지, 이렇게 하자. 내가 집사 자리에서 밀려나면 사람들이 나를 저희 집으로 맞아들이게 해야지.' 16, 5 그래서 그는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을 하나씩 불러 첫 사람에게 물었다. '내 주인에게 얼마를 빚졌소?' 16, 6 그가 '기.. 2024. 3. 15.
되찾은 아들의 비유 / 루카복음 15장 11절 ~32 되찾은 아들의 비유 / 루카복음 15장 11절 ~32 15, 11 예수님께서 또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에게 아들이 둘 있었다. 15, 12 그런데 작은아들이, '아버지, 재산 가운데에서 저에게 돌아올 몫을 주십시오.' 하고 아버지에게 말하였다. 그래서 아버지는 아들들에게 가산을 나누어 주었다. 15, 13 며칠 뒤에 작은아들은 자기 것을 모두 챙겨서 먼 고장으로 떠났다. 그러고는 그곳에서 방종한 생활을 하며 자기 재산을 허비하였다. 15, 14 모든 젓을 탕진하였을 즈음 그 고장에 심한 기근이 들어, 그가 곤궁에 허덕이기 시작하였다. 15, 15 그래서 그 고장 주민을 찾아가서 매달렸다. 그 주민은 그를 자기 소유의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다. 15, 16 그는 돼지들이 먹는 열매 꼬투리로라도 배.. 2024. 3. 14.
되찾은 은전의 비유 / 루카복음 15장 8절 ~ 10절 되찾은 은전의 비유 / 루카복음 15장 8절 ~ 10절 15, 8 "또 어떤 부인이 은전 열 닢을 가지고 있었는데 한 닢을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 안을 쓸며 그것을 찾을 때까지 샅샅이 뒤지지 않느냐? 15, 9 그러다가 그것을 찾으면 친구들과 이웃들을 불러,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은전을 찾았습니다.' 하고 말한다. 15, 10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와 같이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하느님의 천사들이 기뻐한다. 2024. 3. 13.
되찾은 양에 비유 / 루카복음 15장 1절 ~ 7절 (마태오 18, 12 ~ 14) 되찾은 양에 비유 / 루카복음 15장 1절 ~ 7절 (마태오 18, 12 ~ 14) 15, 1 세리들과 죄인들이 모두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가까이 모여들고 있었다. 15, 2 그러자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저 사람은 죄인들을 받아들이고 또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군." 하고 투덜거렸다. 15, 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15, 4 "너희 가운데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가운데에서 한 마리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광야에 놓아둔 채 일은 양을 찾을 때까지 뒤쫓아 가지 않느냐? 15, 5 그러다가 양을 찾으면 기뻐하며 어깨에 메고 15, 6 집으로 가서 친구들과 이웃을 불러,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내 양을 찾았습니다.'하고 말한다. 15,.. 2024. 3. 13.
맛을 잃은 소금 / 루카복음 14장 34절 ~ 35절 (마태오 5, 13 ; 마르코 9, 50) 맛을 잃은 소금 / 루카복음 14장 34절 ~ 35절 (마태오 5, 13 ; 마르코 9, 50) 14, 34 "소금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소금이 제맛을 일으면 무엇으로 다시 짜게 하겠느냐? 14, 35 땅에도 거름에도 쓸모가 없어 밖에 내던져 버린다. 들을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2024. 3. 13.
버림과 따름 / 루카복음 14장 25절 ~ 33절 (마태오 10, 37 ~ 38) 버림과 따름 / 루카복음 14장 25절 ~ 33절 (마태오 10, 37 ~ 38) 14, 25 많은 군중이 예수님과 함께 길을 사는데,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돌아서서 이르셨다. 14, 26 "누구든지 나에게 오면서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 아내와 자녀, 형제와 자매, 심지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14, 27 누구든지 제 십자가를 짊어지고 내 뒤를 따라오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14, 28 너희 가운데 누가 탑을 세우려고 하면, 공사를 마칠 만한 경비가 있는지 먼저 앉아서 계산해 보지 않느냐? 14, 29 그러지 않으면 기초만 놓은 채 마치지 못하여, 보는 이마다 그를 비웃기 시작하며, 14, 30 '저 사람은 세우는 일을 시작만 해 놓고 마치지는 못하였군... 2024. 3. 13.
혼인 잔치의 비유 / 루카복음 14장 15절 ~ 24절 (마태오 22, 1 ~ 10) 혼인 잔치의 비유 / 루카복음 14장 15절 ~ 24절 (마태오 22, 1 ~ 10) 14, 15 예수님과 함께 식탁에 앉아 있던 이들 가운데 어떤 사람이 이 말씀을 듣고 그분께, "하느님의 나라에서 음식을 먹게 될 사람은 행복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14, 16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초대하였다. 14, 17 그리고 잔치 시간이 되자 종을 보내어 초대받은 이들에게, '이제 준비가 되었으니 오십시오.' 하고 전하게 하였다. 14, 18 그런데 그들은 모두 하나같이 양해를 구하기 시작하였다. 첫째 사람은 '내가 밭을 샀는데 나가서 그것을 보아야 하오. 부디 양해해 주시오.' 하고 그에게 말하였다. 14, 19 다른 사람은 '내가 겨릿소 다섯 쌍을 .. 2024. 3. 13.
가난한 이들을 초대하여라 / 루카복음 14장 12절 ~ 14절 가난한 이들을 초대하여라 / 루카복음 14장 12절 ~ 14절 14, 12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초대한 이에게도 말씀하셨다. "네가 점심이나 저녁식사를 베풀 때, 네 친구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유한 이웃을 부르지 마라. 그러면 그들도 다시 너를 초대하여 네가 보답을 받게 된다. 14, 13 네가 잔치를 베풀 때에는 오히려 가난한 이들, 장애인들, 다리저는 이들, 눈먼 이들을 초대하여라. 14, 14 그들이 너에게 보답할 수 없기 때문에 너는 행복할 것이다. 의인들이 부활할 때에 네가 보답을 받을 것이다." 2024. 3. 13.
끝자리에 앉아라 / 루카복음 14장 7절 ~ 11절 끝자리에 앉아라 / 루카복음 14장 7절 ~ 11절 14, 7 예수님께서는 초대받은 이들이 윗자리를 고르는 모습을 바라보시며 그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셨다. 14, 8 "누가 너를 혼인잔치에 초대하거든 윗자리에 앉지 마라. 너보다 귀한 이가 초대를 받을 경우, 14, 9 너와 그 사람을 초대한 이가 너에게 와서, '이분에게 자리를 내드리게.' 할지도 모른다. 그러면 너는 부끄러워하며 끝자리로 물러앉게 될 것이다. 14, 10 초대를 받거든 끝자리에 가서 앉아라. 그러면 너를 초대한 이가 너에게 와서, '여보게, 더 앞자리로 올라앉게.' 할 것이다. 그때에 너는 함께 앉아 있는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스럽게 될 것이다. 14, 11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2024. 3. 13.
수종을 앓는 이를 안식일에 고치시다 / 루카복음 14장 1절 ~ 6절 수종을 앓는 이를 안식일에 고치시다 / 루카복음 14장 1절 ~ 6절 14, 1 예수님께서 어느 안식일에 바리사이들의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의 집에 가시어 음식을 잡수실 때 일이다. 그들이 예수님을 지켜보고 있는데, 14, 2 마침 그분 앞에 수종을 앓는 사람이 있었다. 14, 3 예수님께서 율법 교사들과 바리사이들에게, "안식일에 병을 고쳐주는 것이 합당하냐, 합당하지 않으냐?" 하고 물으셨다. 14, 4 그들은 잠자코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손을 잡고 병을 고쳐서 돌려보내신 다음, 14, 5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가운데 누가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일지라고 바로 끌어내지 않겠느냐?" 14, 6 그들은 이 말씀에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하였다. 2024. 3. 12.
예루살렘을 두고 한탄하시다 / 루카복음 13장 34절 ~ 35절 ( 마태오 23, 37 ~ 39절 ) 예루살렘을 두고 한탄하시다 / 루카복음 13장 34절 ~ 35절 ( 마태오 23, 37 ~ 39절 ) 13, 34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예언자들을 죽이고 자기에게 파견된 이들에게 돌을 던져 죽이기까지 하는 너! 암탉이 제 병아리들을 날 밑으로 모으듯, 내가 몇 번이나 너의 자녀들을 모으려고 하였던가? 그러나 너희는 마다하였다. 13, 35 보라, 너희 집은 버려질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은 복되시어라.' (시편 118, 26) 하고 말할 날이 올 때까지, 정녕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 2024. 3. 12.
죽음에 직면하시는 예수님 / 루카복음 13장 31절 ~ 33절 죽음에 직면하시는 예수님 / 루카복음 13장 31절 ~ 33절 13, 31 바로 그때에 바리사이 몇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어서 이곳을 떠나십시오. 헤로데가 선생님을 죽이려고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13, 32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가서 그 여우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보라, 오늘과 내일은 내가 마귀들을 쫓아내며 병을 고쳐주고, 사흘째 되는 날에는 내일을 마친다. 13, 33 그러나 오늘도 내일도 그다음 날도 내 길을 계속 가야 한다. 예언자는 예루살렘이 아닌 다른 곳에서 죽을 수 없기 때문이다." 2024. 3. 12.
구원과 멸망 / 루카복음 13장 22절 ~ 30절 (마태오 7, 13 ~ 14. 21 ~ 23) 구원과 멸망 / 루카복음 13장 22절 ~ 30절 (마태오 7, 13 ~ 14. 21 ~ 23) 13, 22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여행을 하시는 동안, 여러 고을과 마을을 지나며 가르치셨다. 13, 23 그런데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주님, 구원받을 사람은 적습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13, 24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써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이 그곳으로 들어가려고 하겠지만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13, 25 집주인이 일어나 문을 닫아 버리면, 너희가 밖에 서서 '주님, 문을 열어 주십시오.' 하며 문을 두드리기 시작하여도, 그는 '너희가 어디에서 온 사람들인지 나도 모른다.' 하고 대답할 것이다. 13, 26 그러면 너희는 '이렇게 말하기 시작.. 2024. 3. 12.
누룩의 비유 / 루카복음 13장 20절 ~21절 (마태오 13, 33) 누룩의 비유 / 루카복음 13장 20절 ~21절 (마태오 13, 33) 13, 20 예수님께서 다시 이르셨다. "하느님의 나라를 무엇에 비길까? 13, 21 그것은 누룩과 같다. 어떤 여자가 그것을 가져다가 밀가루 서 말속에 집어넣었더니, 마침내 온통 부풀어 올랐다." 2024. 3. 11.
겨자씨의 비유 / 루카복음 13장 18절 ~ 19절 (마태오 13, 31 ~ 32 ; 마르코 4, 30 ~ 32) 겨자씨의 비유 / 루카복음 13장 18절 ~ 19절 (마태오 13, 31 ~ 32 ; 마르코 4, 30 ~ 32) 13, 18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하느님의 나라는 무엇과 같을까? 그것을 무엇에 비길까? 13, 19 하느님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가져다가 정원에 심었다. 그랬더니 자라서 나무가 되어 하늘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다." 2024. 3. 11.
등 굽은 여자를 안식일에 고쳐 주시다 / 루카복음 13장 10절 ~ 17절 등 굽은 여자를 안식일에 고쳐 주시다 / 루카복음 13장 10절 ~ 17절 13, 10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어떤 회당에서 가르치고 계셨다. 13, 11 마침 그곳에 열여덟 해 동안이나 병마에 시달리는 여자가 있었다. 그는 허리가 굽어 몸을 조금도 펼 수가 없었다. 13, 12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를 보시고 가까이 부르시어, "여인아, 너는 병에서 풀려났다." 하시고, 13, 13 그 여자에게 손을 얹으셨다. 그러자 그 여자가 즉시 똑바로 일어서서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13, 14 그런데 회당장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셨으므로 분개하여 군중에게 말하였다. "일하는 날이 엿새나 잇습니다. 그러니 그 엿새 동안에 와서 치료를 받으십시오. 안식일에는 안 됩니다." 13, 15 그러자 주님께서는 그에게.. 2024. 3. 11.